[노마도르] 우리나라 가장 동쪽 영화제, 울릉도에서 열리다

울릉도에서 우리나라 동쪽 끝 영화제가 열렸다. 올해는 섬, 고립, 고독을 주제로 789편이 출품돼 21편이 상영작으로 선정됐다. 울릉도의 자연과 사람, 문화를 소재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만들고 있는 로컬 청년 스타트업 노마도르가 기획한 영화제로 올해로 4회 째를 맞이했다. 울릉도를 여행가고 싶은 섬에서 살고 싶은 섬으로 만들고 싶어 하는 노마도르의 청년들을 소개한다.
[소조] 한옥의 정취와 흑백사진까지 안동 사진관

안동 도심재생의 중심지역인 태사길 한옥에 들어선 사진관 ‘소조’ 도시청년시골파견제 사업을 통해 경기도에서 온 20대 청년 2명이 비어 있던 기존 한옥을 리모델링해 사진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옥의 정취와 옛 감성이 묻어 나는 사진 촬영으로 젊은 세대의 취향을 사로잡고, 또한 안동 도심의 관광지도를 제작하고 전시회도 여는 등 지역 공동체로서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